-
나경원 "文,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···뭐 하나 잘한게 없다" [연설 전문]
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“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
-
[중앙시평] 난마의 한국외교, 난항의 대한민국(II)
박명림 연세대교수·김대중도서관장 세계와 비교할 때 한반도는 유독 장기평화를 향유하였다. 그러나 일단 침략을 당하면 참화는 상상을 초월했다. 제국과 제국, 대륙과 해양, 문명과 문
-
[월간중앙] 라종일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의 直說
■ 자국 기업 견제하는 문 정부에 미·일 기업들 깜짝 놀라 ■ 한국에 사과하던 일본, 한국에 추궁하는 등 관계 역전 시도 ■ 일본 경제도 과거 한국 덕 봐… 북한 간첩선, 특수
-
정치 분야서 드루킹 언급량, 북·미 정상회담보다 많았다
━ 불안한 대한민국 ③·끝 “혁명이라는 게 뭐야? 기껏해야 관청 이름만 바뀔 뿐이잖아.”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‘상실의 시대’에서 여주인공 미도리는 남자친구에게 말한
-
북미회담 실패 日탓한 유시민·정동영···"현실 모른다"
“하노이 담판 결렬 뒷전에 일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.” (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) “하노이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나서 전 세계에서 제일 좋아한 사람이 일본
-
한국당 “정부가 조성길 모셔와라…대북관계 고려 멈칫거려선 안 돼”
북한의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최근 잠적해 서방 국가로의 망명을 타진 중이라는 중앙일보 보도(1월 3일자 1면)와 관련,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“정부는
-
김여정 먼저 탔다···김정은 '남조선 체험' 1순위는 KTX 탑승
━ [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] 김정은 답방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. 김정은 서울 답방과 관련한 대통령의 언급이 전례없이 구체적이다. “가능성이 열려
-
꽃술 들고 "김정은 환영" 외친 친북 단체···보수단체, 檢 고발
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및 성조기 훼손 고발 긴급 기자회견에서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. [연합뉴
-
뉴욕 친북단체 음악회에 북한 찬양가 사라졌다
북·미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북한 찬양가를 연주하던 친북단체 연주회의 성향이 덩달아 누그러졌다. 지난 6일(현지시간) 뉴욕 맨해튼의 카우프만 머
-
32차례 방북한 이노키 “북, 표현 거칠지만 늘 대화 원했다”
지난 11일 일본 도쿄에 있는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안토니오 이노키 의원이 중앙 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정영재 기자] 안토니오 이노키를 기억한다고? 그러면 당신은 아
-
[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] 주거지서 반경 40㎞ 밖 못 나가 … FBI 감시 속 벚꽃놀이도
1991년 9월 18일 남·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북한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. 적국의 심장인 뉴욕에 다수의 외교관을 상주시켜야 했기 때문이다. 부동산 임대료와 물가가 세계
-
FBI 삼엄한 감시 속 벚꽃놀이도…美심장부 북 외교관이 사는 법
━ [특파원 리포트]미국의 심장 뉴욕의 북한대표부와 주거지 르포 1991년 9월 18일 남ㆍ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북한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. 적국의 심장
-
[월간중앙] 최고 북한통 서훈-트럼프의 복심 폼페이오, 한반도 국면전환의 ‘키맨’이었다
서훈 국정원장 북 ICBM 발사의 속내를 분석해 미 정보당국과 공유, 김영철 통전부장과 판문점 비밀 접촉도… ‘매파’ 폼페이오와 찰떡궁합으로 미 신뢰 얻어 3개월 만의 극적인 반
-
홍준표 "민주당은 변명의 여지 없는 '성추문당'"
[사진 홍준표 페이스북]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1일 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성추행 의혹 사태에 대해 "'미투' 운동의 확산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변명의 여지 없이 '추문당'으로까
-
평창 대북제재 위반 논란, 동아시안컵이 모범 답안
북한 여자축구대표팀 김광민 감독. [중앙포토]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대표단의 지원 문제가 남북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. 우리 정부는 평화 올림픽 실현을 위해
-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판문점의 ‘기억상실’ 유령 … 북한 민낯은 변치않는다
새해 벽두 남북관계가 과열이다.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한 마디에 우리 정부는 북새통이 됐고, 어제는 판문점에 회담 테이블이 차려졌다. 그야말로 전광석화다.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
-
[e글중심] 주사파, 아직도 있나요?
■ 「 [사진=연합뉴스]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“주사파와 전대협이 장악한 청와대의 면면을 봤다”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
-
5년 전 물병 맞았던 이북도민 체육대회 다시 찾은 문 대통령
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012년 10월 1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, 관중석을 돌며 인사 하는 도중 한 참가자가 던진 물병(빨간
-
"김기춘, 미시USA는 불순 친북인사…실상 알릴 것 지시"
미시USA가 모금을 통해 뉴욕타임스에 낸 광고. [사진 뉴욕타임스]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재미 한인 여성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"'미시유에스에이(MissyUSA)'가 북한과
-
[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] 100년 왕국 꿈꾸는 김정은 … 우상화엔 빨간불 켜졌다
평양은 요즘 축제 분위기다. ‘대륙간탄도로케트’의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잔치로 흥청대고, 밤에는 화려한 불꽃이 대동강을 수놓는다. 관영 선전매체는 김정은 찬양에 바쁘다. “비범한
-
홍준표 "자유한국당, 이름만 바꾸고 내용은 바뀐 것 없어"
사진=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일 "자유한국당은 이름만 바뀌었지 내용이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"고 말했다. 홍 전 경남지사는 이날
-
洪 "보수 궤멸하는줄도 모르는 몰염치 인사들, 청산돼야"
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"보수가 궤멸되는 줄도 모르고 자기 자신의 영달에만 매달리는 그런
-
미 '단교' 초강수…면책 특권 악용 북 외교관 타깃
미국이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기 위해 외교적 초강수를 꺼내들었다.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·태평양담당 차관보가 28일(현지시간) “전세계 미국 공관에 북한과의 외교적
-
[월간중앙 10월호] 태영호 공사, 서울 안가(安家)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
태영호 공사(왼쪽)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. 사진캡처·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